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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중 정문 인근 석축 긴급 보수공사 완료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27일 제주여자중학교 정문 인근 석축의 붕괴 우려와 관련한 긴급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석축은 개학 전 학교 자체 안전점검에서 교문 서쪽 울타리 일부 구간에 배부름 현상이 확인돼 붕괴 위험이 제기됐으며 지난 3월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 결과 학생 및 보행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긴급안전보수비를 학교에 신속히 교부했으며, 교육청 지원 1500만 원과 학교 예산 약 1557만 원을 포함해 총 3057만 원이 투입됐고 공사 기간 동안 위험 안내 현수막 설치와 안전 유도시설 운영, ·하교 시간대 안전지도 등 통학로 안전 확보 조치도 병행됐다.

 

긴급 보수공사는 지난 27일자로 최종 완료됐으며 현재 해당 구간은 위험 요소가 제거되어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점검과 예산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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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제주 특산주' 만든 양조장 적발
제주의 한 양조장이 4년간 수입 과일로 빚은 술을 ‘제주산 동백꽃·유채꽃 술’로 둔갑시켜 팔아온 사실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역특산주 제조·판매업체 대표 A(50대)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해당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송치됐다. A씨는 2022년 양조장 영업을 시작한 직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동백나무꽃잎·유채꽃·금잔화꽃·보리 등 제주산 농산물과 정제수를 승인 원재료로 등록했다. 그러나 실제 술을 빚을 때는 신고한 원재료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미국산 레몬·오렌지와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들여와 베이스로 썼고, 정제수 자리에는 일반 수돗물이 들어갔다. 수입 과일로 술을 빚은 뒤, 완성된 술의 색이 진한지 연한지에 따라 제품명만 ‘동백꽃 술’, ‘유채꽃 술’ 식으로 바꿔 붙였다. 제품 라벨에는 제주산 꽃과 정제수가 들어간 것처럼 표시했다. 4년간 이런 방식으로 시중에 풀린 술은 375㎖ 기준 26만여 병, 매출액은 8억 원에 달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제주 지역명을 내건 양조장이 실제로는 수입 과일을 쓴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긴급 현장 점검에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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