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5월 25일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에 쿨패치 10,000장과 제습제 1,100개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여름맞이 물품은 지난 2일 천태종 산하 NGO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이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여름은 취약계층이 더욱이 힘든 계절이라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물품들이지만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보호종료 청소년, 비정규직 노동자, 아동청소년, 노숙인 등 제주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