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제주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시장 개방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주의 농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생명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며 “제주도정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확대하고 국내·외 노동력 확보 및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수와 평화, 번영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처럼 제주 농업이 풍요롭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