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2022 CGI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사업 성우아카데미 실무과정을 통해 양성된 10명의 제주성우가 ‘2022 들엄시민 제주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중 하나로, ‘2022 성우아카데미 실무과정’을 통해 성우에 관심 있는 도민에게 성우역량을 강화시키고 성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2 성우아카데미 실무과정’에서는 총 10명의 제주성우가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총 6편에 출연하여 약 100여개의 배역을 소화하였다.
올해의 ‘2022 들엄시민 제주어 애니메이션’은 1편당 10분 내외로 구성된 어린이용 3편, 청소년용 3편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5일 16시, 11일 08시30분, 12일 16시, 18일 08시30분에 JIBS에서 방영된다.
또한, 신화와 전설, 자연과 환경, 생활·문화 영역의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과 애니메이션 영상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어·제주어·영어·무자막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계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성우 역량강화와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고 애니메이션 전문 성우의 일자리창출 연계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