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22일 제주시 5개읍면동(건입동, 삼도동, 오라동, 용담1동, 일도2동)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사업단과 장애인 100가정에 다온(溫)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다온(溫)키트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티슈,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 샴푸, 폼클렌징 등으로 구성했다.
다온(溫) 사업은 대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월1회 정기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동시에 다온(溫)키트를 제공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당사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 마을 등에서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우리동네돌봄사업단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은 “이 사업을 통해서 장애당사자분들이 매월 반겨주시고 실질적인 물품을 제공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되어 안부를 확인하러 갔지만 역으로 위로를 받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