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이하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제주형 7차 민생경제회복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 접수 결과 총 61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자들의 자격요건 , ‘21년 연소득(연수입) ,소득감소액(율) ,중복수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특고·프리랜서 1만 1425명에게 75억 18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프리랜서 종사자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안정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재난긴급생활 지원금 심사 등 행정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