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지역 미세·초미세먼지 줄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995년부터 2021년까지 26년간 제주지역 미세먼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10) 오염도는 연 평균 최고농도 대비 35%, 초미세먼지(PM-2.5)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환경측정망 11개 지점을 통해 대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는 실시간 공개해 대기오염경보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등에 활용되고 있다.

 

미세먼지(PM-10)가 최초로 측정된 1995년에 39/로 조사된 이래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649/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뒤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2132/로 최고농도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처음으로 측정을 시작한 20̀15년에 23/로 가장 높았으며, 점차 감소해 ̀2114/로 최고농도 대비 약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미세먼지(PM-10)의 경우 제주시는 ̀95(최초 측정) 39/㎥ → ̀2133/으로 감소 서귀포시는 ̀02(최초측정) 38/ → ̀2131/으로 감소 초미세먼지(PM-2.5)제주시는 ̀15(최초측정) 24/㎥ → ̀2114/으로 감소서귀포시는 ̀15(최초측정) 19/㎥ → ̀2113/으로 감소 등이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의 감소원인은 팬데믹, 기후변화, ‘탄소 없는 섬정책 추진 효과 등으로 추정된다앞으로도 촘촘하게 대기질을 지속 모니터링해 대기오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