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김인호, 이하 7전단)은 16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7전단 본관 및 생활관 앞에서 금년도 8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 동참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름휴가철 도내 위급한 환자들을 위한 혈액부족을 지원하기 위하여, 뜻있는 장병들 8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되었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7전단 고강철 중사는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장병들에게 솔선수범이 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군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군 7전단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긴밀한 협조 속에 매월 1회 전 대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금년도 누적헌혈인원 571명)하고 있으며, 민군상생을 위한 합동 환경정화, 방역지원, 재해재난피해복구지원 등 제주지역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