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8월 12일(금), 오후 3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와 방향 그리고 평화의 섬 제주의 새 역할 모색’을 대주제로 하여 2022 제2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였다.
1세션은 김천식 前 통일부 차관의 ‘정세의 변화와 대북정책 방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2세션은 ‘새로운 남북관계 속에서 제주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제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근형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진행으로,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의 발제, 이양재 (재)리준만국평화재단 이사장, 강병철 前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고영식 민주평통 제주청년위원장,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네 명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중 갈등 등 한반도의 평화는 불투명과 불안정성에 처해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통일정책의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고, 새 정부가 추진하게 될 새로운 정책방향에 맞는 평화의 섬 제주의 대북사업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