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와 ㈜락앤락(대표 김성훈ㆍ김성태)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지난 4월 5일부터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환경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환경친화적 생활용품, 공공 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참여 주도형 캠페인이다.
(사)제주올레는 2020년부터 ㈜락앤락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제주도와 올레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쉼터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벤치를 제작했다.
2020년 제주올레 길 4코스에 고요(KOYO)벤치와 모작(MOJAK)벤치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 11코스 모슬봉, 15-A코스 귀덕리, 18코스 별도봉에 모작벤치 쉼터를 조성했다.
올해도 제주올레 길에 모작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쉼터도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2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은 2022년 4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동홍동 및 대천동 재활용센터, 제주올레 15곳 공식안내소에 수거함이 비치되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내 기관 및 단체에서 밀폐용기 수거활동을 하는 경우 제주올레 사무국으로 수거 요청을 문의하면 수거도 가능하다.
이어 환경캠페인 홍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제주올레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 오픈 이벤트로 ‘모작’ 또는 ‘모작벤치’를 활용한 N행시 짓기 이벤트,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올레 길 완주여행자들과 함께하는 OX 퀴즈 이벤트,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캠페인 홍보, 환경의 날을 기념한 모작벤치 이벤트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환경캠페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소비되는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어 제주의 환경도 지키고 업사이클링 모작벤치를 통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공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밀폐용기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모작벤치를 제작 후, 설치할 예정이며 새롭게 설치된 모작벤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