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권 도의원 후보, 출정식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한권(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6·1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김희현 전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 아내 박선희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한 후보는 원도심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거치며 제주의 현안이 무엇인지 찾았고, 원도심의 아픈 목소리를 들었다“40여 년 전 도시계획에 실패한, 잘못 끼워진 우리 지역의 첫 단추를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돈이 많다고, 여당이라고, 대통령 이름을 내세운다고 정치를 잘하는 것이 아니며 누가, , 무엇으로, 어떻게 고통을 받는지 볼 수 있는 눈과 귀, 입과 가슴을 가져야 한다천금보다 귀한 주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후보는 20여 년 전 이곳 원도심에 출마했던 아버지에게 정치란 사람을 살리는,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였다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을 희생하고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지지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 아내 박선희 여사는 남다른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진 한권 후보가 이곳 제1선거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32개 지역 가운데 단연 으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현 전 원내대표는 한권 후보가 동문로터리를 복원하고 이도1·일도1동의 상가 번영을 위해서 전진할 것이라며 제가 3선을 했지만 한 후보도 당선되어 3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문종태 도의원은 한 후보는 원도심에서 나고 자랐고, 현재도 원도심에서 생활하고 있다겸손하지만 당당하고, 능력 있는 한 후보가 우리 원도심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두화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는한 후보는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고 이달의 기자상을 세 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능력 있는 전문가라며 직함만 늘리며 제 한 몸 출세하려고 정치를 택한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