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70명 선을 돌파하면서 위기감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0%(18세 이상 96.7%), 3차 접종률 48.3%(18세 이상 57.4%)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8만 1965명, 2차 접종자는 57만2217명, 3차 접종자 32만4635명이다.
현재 기준 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59명이다.
도내 접촉 49명, 타지역 관련 15명, 해외 입국 3명, 확인 중 5명 등이다.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은 이날 현재 해외 관련 55명, 국내 관련 29명 등 84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236명, 일 평균 33.7명, 전주 대비 171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10~19세(35.6%), 20~29세(22.0%), 40~49세(16.5%), 30~39세(9.3%), 0~9세(7.6%), 50~59세(6.4%), 60~69세(1.3%), 70~79세(0.8%), 80세 이상(0.4%) 순.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