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0%(18세 이상 96.6%), 3차 접종률 47.7%(18세 이상 56.8%)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8만 1787명, 2차 접종자는 57만1723명, 3차 접종자 32만1157명이다.
현재 기준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087명이다.
도내 접촉 37명, 타지역 관련 7명, 해외 입국 2명, 확인 중 7명 등이다.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은 이날 현재 해외 관련 55명, 국내 관련 25명 등 8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171명, 일 평균 24.4명, 전주 대비 106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10~19세(33.9%), 20~29세(22.8%), 40~49세(16.4%), 30~39세(8.8%), 0~9세(8.2%), 50~59세(7.6%), 60~69세(1.2%), 80세 이상(0.6%),, 70~79세(0.6%) 순.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