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오는 123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제주인권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인권향상에 관심이 있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제주도민 인권의 수준을 높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일 제주인권주간과 함께하는 제주 4·3역사기행(4·3 유적지 등 도 일원) 11일 인권영화 상영(삼매봉도서관) 13일 박준영 인권변호사와 함께 하는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권감수성 특강(농어업인회관) 등이다.


 

특히, 123~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인권작품 우수작(도청, 한라도서관 등) 전시 인권 테마존(한라도서관, 삼매봉도서관) 설치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2021년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과 세계인권선언문을 볼 수 있도록 전시전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인권의식 확산을 위해 1119일부터 1217일까지 공무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래행정시스템 내 인권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권동향 DNA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직접 찾아보고 도민의 인권의식 및 감수성 향상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제주4·3역사기행과 인권감수성 특강을 운영한다.


 

제주4·3역사기행과 인권감수성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도 홈페이지(http://news.jeju.go.kr/join/human/human_policy.htm) 소통/참여/인권 인권공간 2021 제주인권주간 프로그램 또는 이메일(jiho11@korea.kr), FAX(064-710-6939)을 통해 접수(문의: 710-3663)하면 된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행사가 도민들에게 인권의식 확산과 인권가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