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지난 3월 접수완료한 91대 차량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시스템을 통하여 10월 31일까지 실적등록접수를 실시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운전자가 최초 차량을 등록한 후 참여 기간 종료일(10월 31일)까지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한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로 휘발유·경유· LPG 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는 참여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32대를 신청 접수받아 이 중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17대에 대하여 126만원을 지급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은 실적 등록 기간 내에 자동차 주행거리를 입력해서 인센티브 지원을 놓치지 말아 주시길 당부드리며”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해마다 커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운전 등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