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이나 신고 절차 없이 영업 중인 2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점검은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모니터링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도점검 결과 야영장업 1개소 및 유원시설업 1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를 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일상화에 대비해 기존 등록된 업체뿐만 아니라 무등록 업체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영장 및 유원시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공정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