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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힐링 피크닉‘눈길’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및 힐링 관광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내 숲 자원을 중심으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인 치유 힐링 나들이 소풍이 제주시 오라동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16일부터 17일까지생태, 환경을 테마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가족 참여형 관광 콘텐츠 숲으로오라, 어린이 환경수호대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수호대는 지난 10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사전 약을 통해 180명이 선발됐으며, 1부 생태체험(전문가와 함께 오라올레 코스 일부를 걸으며 아낌없이 주는 숲을 배움), 2환경체험(전문가와 함께 시대의 환경 이슈를 알아보고 업사이클링을 체험) 생활 속 실천 다짐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행사장 방문객 중 일회용기(지름15cm이하)져오는 방문객에 한해 양일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을 담아주는 업사이클링 체(12~5)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환경체험 놀이터, 전시, 실천 인터뷰 영상, 홍보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하게 하는 등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했다많은 사람이 어린이환경수호대를 통해 숲에서의 제주 환경보호와 자원의 순환 가치를 알아가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내용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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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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