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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 , 은유 작가 북토크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8월 북토리 주제나의 나라와 관련해, 오는 8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은유 작가의 신작있지만 없는 아이들온라인 북토크를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북토리 8월 주제 나의 나라와 관련한 책 20권은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 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은유 작가는폭력과 존엄 사이,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등 한국사회의 소외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기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신간있지만 없는 아이들(은유, 창비출판)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체류자격이 없는 2만 명의 미등록 이주 아동들과 살기 위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오는 8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 문제, 더 나아가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야 할 한국사회의 성원권에 대한 묵직한 고민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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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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