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대. 노력 없으면 민주주의 과거로 회귀”

이석문 교육감, ‘제34주기 6월 항쟁 기념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10() ‘34주기 6월 항쟁 기념사를 내고 “34년 전 광장에서 이뤄낸 그날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소명을 기억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함께 연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언제는 과거로 회귀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힘든 여정 속에 뿌리내렸다함께 진전시킨 민주주의기에 민주주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지금이 매우 뜻 깊고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어 열사들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광장을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으로 실현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민주 열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추모를 드린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석문 교육감 34주기 6월 항쟁기념사>

 

<34주기 6월 항쟁>을 맞습니다.

 

민주 열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추모를 드립니다.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기반인 민주성과 개방성, 투명성은

34년 전, 민주주의 광장과 열사들의 희생에서 싹텄습니다.

 

민주주의는 힘든 여정 속에 뿌리내렸습니다.

함께 진전시킨 민주주의기에 민주주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지금이 매우 뜻 깊고 소중합니다.

 

함께 연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언제든 과거로 회귀할 수 있습니다.

 

열사들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광장을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으로 실현해야 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34년 전, 광장에서 이뤄낸 그날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소명을 기억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손잡고 걸어 나가겠습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