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일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새봄, 설레는 3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3월 도란도란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지난달 공감토크에 이어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었고, 미국에 교육파견 중인 직원도 참여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섰다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과 도란도란 토크는 참여한 직원들의 결혼, 육아 등 개인적인 고민부터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참여한 직원들 뒤로 유채꽃 등 봄꽃이 화면에 담겨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바쁜일상으로 자칫 놓쳐버리기 쉬운 동료직원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고자 ‘함께라서 더 좋은 봄’이벤트를 진행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 5명을 선정하여 표창도 진행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히고, 백신접종 시작으로 코로나19와의 새로운 시간을 맞이함에 따라, 코로나19의 두터운 얼음을 깨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