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총 1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6개의 공동체가 1개 공동체당 각각 2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대상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이해) 프로그램,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 의식 제고 사업,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우선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읍·면·동 정착주민지원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마을회 등 정착지원 관련 활동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며, 3월 19일(금)까지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이메일(siso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자체 심사 및 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을 거쳐 4월 이내에 이뤄지며, 제주시는 향후 선정 사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정착 주민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정착 주민과 선 주민 간의 연대 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파급은 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