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돈 되는 시설채소 틈새 도입

일부 작목에 편중된 시설채소 농업에 단경기 출하 작목 도입으로 다양한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시설채소 휴경기 틈새 소득작목을 도입하기 위하여 애플멜론젤리토마토시범단지 7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년 10개소 2ha 규모의 시범농장을 조성하여 안정 생산을 지원하고 20225ha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인 소비시장 확대로 인한 소형 농산물 소비 트렌드 맞춰 경쟁력을 갖추고, 딸기 등 후작물로 3~4월 정식하여 6~7월에 수확이 가능하여 틈새작목으로 추가 소득이 가능하다.

두 작목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생육 및 품종특성 평가 시식 및 식미도 평가 도내 재배 가능성 평가를 거쳐 새 소득작목을 결정하였다.

애플멜론은 주당 10과 이상 착과수가 많고, 당도가 18°Brix로 우수한 1kg 이내 소형 품종으로 정식 후 50~6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멜론은 과피가 두껍고 육질이 단단한 반면 애플멜론은 그물무늬가 없는 무네트로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젤리토마토는 당도는 9°Brix로 높은 편이며, 과피가 얇아 껍질이 입에 남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기존 방울토마토와 차별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하여 지역농협, 농협공동사업법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상수 농촌지도사는 토마토, 오이 중심의 시설채소 품목을 다양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새로운 과채류 선발 도입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