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재외국민포함)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21. 1. 1. 이후 출산)으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하며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 760-60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