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유충 피해 3만1320세대에 상수도요금 감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돗물 유충 피해 주민 31,320세대에 상수도요금을 일괄 감면한다.

 

제주도는 오는 10일 제주도 수도급수조례와 관련 시행규칙에 근거해 강정정수장 공급구역인 송산정방중앙천지효돈동홍서홍대륜대천중문동 주민에 30% 감면된 상수도요금을 고지할 계획이다.

 

요금감면 대상은 서귀포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 등 한 개의 수도계량기를 여러 세대가 분할해 요금을 산정부과하는 경우 등이 있는 만큼, 요금 부과 대상 세대수가 강정정수장 급수구역 24천여세대보다 많게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감면요율은 피해 기간별로 차등 적용한다. 피해기간이 월 기준 15일 미만이면 상수도요금의 30%, 15일 이상이면 50%를 감면한다.

 

11월 고지분 상수도요금은 재난문자를 보낸 지난 1021일부터 31일까지를 기준으로 ‘15일 미만이기 때문에 30% 감면요율이 적용됐다.

 

12월 고지분 상수도요금은 수돗물 정상공급 선언일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1115일 이전에 정상공급 선언이 이뤄지면 30%, 15일을 넘기면 감면요율이 50%로 높아진다.


감면 기간은 수돗물 정상공급 공식 선언까지다. 수돗물 정상공급 선언은 수돗물 유충 모니터링 결과 5일간 연속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뤄진다.

 

현공언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감면율은 관련 규정의 타 사례의 감면기준율을 감안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실생활 불편 등을 고려해서 결정했다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