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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비대면 정신건강교육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마음 똑똑! 사랑 톡톡! 비대면 교육 실시하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27일 발송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집부터 교육, 만족도 조사까지 비대면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모자녀의 TCI(기질 및 성격검사) 검사를 사전에 실시하여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양방향 교육을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참여자 1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바, 교육 내용 만족도는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행사 참여자 또한 이번 교육으로 양육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하는 엄마여서 평소 교육 받기 어려웠는데 온라인으로 교육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응답하였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과전문의 오대영)코로나19로 가정 내 돌봄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부모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양육 방식을 점검하고 변화시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정신건강검사가 가능한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서귀포시청, 롯데시네마에 설치 중이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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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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