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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지방 모여 강한 국가 된다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위 합동 워크숍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강한 지방이 모여 강한 국가가 된다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1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3기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합동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동워크숍은 제주와 세종특위 분과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분권과제에 대한 연구와 상호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원 지사는 제주는 고도의 자치권과 청정자연,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장점을 활용해 탄소 없는 섬, 드론, 블록체인 등 미래지향적인 규제특구사업과 국제학교 등 제주의 특색을 살린 자치분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별자치도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은 국가가 일선에 현장을 직접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방역이 최전선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지역 불균형이 국가 전체의 대응능력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반영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전, 스마트하고 청정한 생태관광 등 선진적 제도의 실험장으로서 좋은 모델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강한 지방이 모여 강한 국가가 되는 것처럼 국가발전의 축으로서 제주와 세종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으면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크숍에는 원희룡 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창익 제주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안성호 세종분과위원회 위원장, 분과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소속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오영훈· 안성호 공동위원장)가 주최하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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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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