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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청문회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가 무난한 진행모습을 보였다.

별 다른 쟁점없이 향후 공사경영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졌다.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김정학 제주개발공사사장 예정자는 3년 내에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며  본사도 제주시 원도심에 스마트빌딩으로 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개발공사에 대한 정책이나 현안인 사내유보금 활용방안, 감귤가공공장, 직원 이직률 문제, 공장 안전대책, 본사 설립 문제 등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강성민 의원(제주시 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개발공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 사내 유보금을 풀어서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해 담보대출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연호 의원(서귀포시 표선면, 미래통합당)은 "비상품감귤 가공사업을 개발공사가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학 예정자는  "앞으로 감귤박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하고, 농축액은 일본수출을 확대해 적자폭을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창남 의원(제주시 삼양.봉개동, 무소속)은 급여인상. 복지. 인재개발 등을 거론했다.

김용범 의원(서귀포시 천지.중앙.정방동. 더불어민주당)은 김 예정자가 원희룡 도정에서 최고속 승진을 한 최대 수혜자라고 지적했다.

박원철 위원장은 김 예정자의 신사옥 건립 발언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고 거들었다.

김 예정자는 "아직까지 외부로 표출한 적이 없는데 취임하게 되면 제주도와 의회와 잘 상의해서 사옥문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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