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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미래교육,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 허종헌

코로나19와 미래교육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고 있다.

 

급격히 확산되는 온라인 쇼핑, 재택근무, 화상회의, 원격수업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방식의 소통과 거래를 경험하고 있다.

 

반면 대면접촉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사업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개학이 결국 온라인 개학으로 발표되고 등교할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였다. 아이들의 전원 유급사태를 막기 위한 교육부의 고육책이다.

 

이제 온라인 학습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고 있다.

 

대학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였다.

 

KAIST는 온라인 강의 분야에서 앞서 있다.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KLMS)과 미국 회사의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이미 미래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 미네르바스쿨이 그곳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교를 두고 있지만, 강의실과 캠퍼스도 없다.

학생들은 세계 7개국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현지호텔에 숙소를 이용하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그 나라의 주요 산업 인프라 등을 경험한다.

 

우리에게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절실한 때이다.

 

미래 직업의 대안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자본없이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는 시대, 우리나라에서도 배달의 민족, 쿠팡, 토스 등 스타트업계의 기업들이 1조 이상의 매출을 내는 유니콘 기업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학교 교사와 아이들에게도 창업 생태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다양한 창업세계와 자본이 필요 없는 미래의 직업은 세상을 바꿔 갈 것이다.

 

온라인 학습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미네르바 스쿨과 창업 생태계 교육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해야 할 때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허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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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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