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는 교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25일부터 3일간 면마스크 3000매를 제작,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성안교회 교인 150명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기 위해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모여들었다.
면 마스크는 매일 6시간씩 하루 50여명의 교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특히, 필터교환이 가능하고 빨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성안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마스크 3000매는 제주시에 기부하여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