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3월 11일(수)부터 “착한가격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제주은행 본점 서측에 위치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은 2019년 12월 19일 개장하여 1층에는 공방, 특산품판매장, 2층에는 다양한 푸드코트가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사태로 매출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상인들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 3월 30일 개장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품목으로 32개 판매대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하여 피해를 보고 있으나, 이번 사태에도 동문시장을 애용해주는 고객들과 동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려고 노력하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하여 전통시장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