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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착한 임대인 운동”확산

서귀포시상공회, 임대료 10% 인하 결의

최근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두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경영여건이 취약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지난 2 매일올레시장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서귀포시상공회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귀포시상공회는 지난 10일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임대료 10% 인하를 결의하였다.


서귀포시상공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이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과의 상생과 나눔으로 이어져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서귀포시 지역 민생경제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주 A씨로부터 시작된 매일올레시장 착한 임대인 운동도 최초 1명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현재 6명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7일 매일올레시장 상가 건물주 A씨로부터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은 릴레이 형태로 이어져 벌써 6명의 건물주(사업장 : 12개소)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일올레시장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자체적으로 점포별 관리비를 20~30% 감면키로 한 바가 있.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인 스스로 동참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상생과 배려의 운동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주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건물주, 민간 경제인들이 앞장서서 추진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서귀포시상공회 중심의 추진으로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그 파급효과가 민생경제 활력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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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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