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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코로나-19, 수산물 소비촉진 긴급 추진”

코로나-19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업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법안 및 2019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위원은 우도 남동방 40해리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 주문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1산업 소비 위축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해양수산부는 2월 넷째 주 기준으로 주요 양식어종의 출하량은 코로나-19 발생 초에 비해 넙치 42.4%, 우럭 35%, 전복 36.8%, 39.4%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고, 3 중에 확인이 가능한 1월과 2월 누적통계는 더욱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오프라인 소비 비중이 높은 양식 수산물 심으로 판매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주요 양식 수산물 대상으로 소비 촉진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수축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 상담센터를 운영해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에 대응하겠다 밝힌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공중파·SNS에 간접광고를 병행할 수 있도록 2020년 예산 일부를 긴급 투입하고, 최근 소비동향과 출하량, 출하시기 등을 감안해 유관기관들과 협의해서 대상품목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영훈 의원은 긴급 소비촉진을 위해서 온라인은 시급성과 판매, 배송 등 용이성을 감안한 품목을 선정하고, 오프라인은 대중성과 출하량을 고려해 넙치와 우럭 등을 대상품목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해양수산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국내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국민 수도 줄어들고 있어 대형마트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만 집중하보다 대형급식 해외 홈쇼핑 판매 지원 군 급식 납품 확대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사업 등도 같이 검토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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