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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민주당 경선 오영훈 승리

4.15총선 본선에서 재선 도전

민주당 21대 총선 경선에서 제주시을 오영훈 현역 의원이 부승찬 예비후보의 도전을 따돌리고 4.15총선 본선에 나선다.

 

오 의원은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제주시을 지역구는 지난 24일 월요일부터 오늘 26일 수요일까지 특별당규에 따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했고, 권리당원선거인단 ARS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ARS 50% 각각 투표 결과를 득표율로 환산해 오영훈 의원이 선정된 것.

 

결과에 대해 오영훈 의원은 제주의 미래를 염려하시는 제주시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말했다.

 

오 의원은 경선에 참여했던 부승찬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제주 미래와 문재인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부승찬 후보에게 오늘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오로지 정부여당의 승리를 위해 제주도 선거대책본부에서 역할을 맡아주실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이 엄중한 국면에서 처해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주시민의 목소리와 민생문제를 더 가까이에서, 더 깊고, 꼼꼼하게 듣고, 챙겨나가겠다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6일 오후 더불어 민주당 최운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 브리핑을 열고, 서울 6, 경기도 7곳 등 1차 경선지역 29곳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7일 출정식에서 지지를 당부하는 오영훈 의원

 

현역 중진들이 다수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중랑갑 서영교 의원, 은평을 강병원 의원, 서초을 박경미 의원 등 현역들이 공천을 받았다.

 

다만 강동을에서는 비례대표 이해식 의원이 지역구 현역 심재권 의원을. 영등포을에서는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재선 신경민 의원을 꺾었고, 성북갑에서는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3선 유승희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쥐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을 김한정 의원, 부천원미을 설훈 의원, 성남분당갑 김병관 의원, 파주갑 윤후덕 의원, 광주갑 소병훈 의원이 경선에서 이겼고 안양동안갑과 안양만안에서 각각 6선을 노렸던 이석현 의원과 이종걸 의원은 민병덕 변호사와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뒤졌다.

 

이밖에 대전 유성을에서는 이상민 의원이, 울산 북구 이상헌 의원,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의원,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나가게 됐다.

 

다만 전북 익산갑의 이춘석 의원은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원외인사들끼리 맞붙은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이재강 전 주택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 부산 사하을 이상호 전 지역위원장, 대구 달성 박형룡 전 지역위원장, 대구 달서을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 울산 남구을 박성진 전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자문위원, 경남 창원·마산·합포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 경남 진주갑 정영훈 전 현대아산 상무, 경남 거제 문상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각각 승리했다고 민주당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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