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소하천 내 장기간의 퇴적토 유입 및 수목 등으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재해 예방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하천의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산읍에는 변화하는 기상조건에 대응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과 공공재산 및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고수천 내 수목제거 및 퇴적토 준설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통하여 유수의 흐름에 지장이 되는 수목 및 퇴적토를 제거해 원활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 내 무단경작, 공작물 설치, 성토, 골재 채취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도 실시한다.
성산읍 관계자는“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