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이들 건강 위해 최선다할 것'

이선문 교육감 개학연기 따른 대책 밝혀

이선문 제주도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를 학생들에 대한 안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개학연기에 따른 25일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경계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고 이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초고등학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였다고 전제한 후 설레임으로 따뜻해야 할 새 학년 학교 현장에 불안과 걱정이 드리워졌다그동안 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우리에게 있으며 제주교육의 최우선 가치인 배려와 협력, 존중으로 연대의 손을 굳건히 잡겠다고 다짐했다.

 

세부 대책에 대해 이교육감은 우선 교직원들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직원들은 32일부터 정상 출근하게 되고 이를 위해 도외 교직원들이 개학 2주 내에 입도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코로나-19 발병 지역과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에 머물렀던 교직원인 경우 자율 보호를 거친 뒤 출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돌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방역 및 예방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예비비와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비축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고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44개교에 대해서는 다른 학교 보건 교사들이 순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교육청 공공도서관과 외국어학습관, 과학탐구체험관이 휴관에 들어갔고 학교 체육관과 시청각실 등도 대여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교육감은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할 것을 권고하였고, 아이들이 많이 출입하는 PC방 등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다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코로나-19 발병 지역과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 등에서 체류한 정보들을 적극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