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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음성 판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명단을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된 정보를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도는 지난 1일 제주로 입도한 도민이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32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고 즉시 제주보건소에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신도를 격리 조치했다.

 

중대본은 해당 신도가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도에 통보했으며, 이후 도가 23일 자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열(37.6) 증상을 확인했다.


도는 이날 오후 530분 해당 신도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했으며, 오후 720분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했다.


이튿날인 24일 오전 115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신도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31일까지 격리 조치되며 20시부로 해제된다. 도 방역당국은 오전·오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속 관리하고 있다.

 

도는 질병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31번 확진자 접촉자라고 통보받은 30대 남성은 제주도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30대 남성은 29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다가 210일 제주로 내려왔으며, 도 방역당국은 30대 남성이 제주에 체류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30대 남성은 20일 오후 420분 음성 판정됐다.


당시 질병관리정보시스템에서는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지 않았으며 ‘31번 확진자 접촉자라고만 등록됐다. 또한 30대 남성 본인도 신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공식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제주도민은 1명이며, 도민 혼선이나 감염증 확산 불안감이 없도록 능동 감시 및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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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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