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 새마을지도자 경로당 등 1363개소 방역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회장 변봉남)에서는 지난 14일까지 17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348명이 참여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1363개소에 대하여 방역을 완료하였다.


새마을지도자시협의회는 지난 7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4일 정방동 까지 새마을 지도자 읍면동별 10 ~ 55명까지 총 348명이 참여 하였다.



지도자들은 경로당 140개소, 버스 승차장 1145개소, 마을회관청소년문화의집중문오일시장 및 클린하우스 78개소 등 총1363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지도자들은 보건소에서 방역요령에 대하여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방역복을 착용하여 사람들이 손길이 많이 가는 난간, 손잡이, 의자 등 액체 소독제를 묻힌 수건으로 일일이 닦아내기도 하였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고모씨(39, 제주시 해안동 거주)최근 코로나19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찜찜했었다새마을지도자들이 전용 소독제 방역으로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표했다.

 

변봉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코로나19로 시민들이 불안한 상황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고민하다가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수시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활동은 다른 단체로 점차 확산추세이다.


대륜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성흠), 남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에서도 취약계층 등 224개소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생단체의 자발적 방역활동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