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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혈액수급 차질 우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 등으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민들의 헌혈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특히, 매년 1~2월은 설 연휴와 학교 방학 등의 이유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시기인 만큼, 혈액수급 상황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헌혈 공급량 확보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여러 장애요인으로 인하여 도내 혈액수급에 우려가 있는 만큼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도내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내 공무원들과 유관기관들이 선제적인 대응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도민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헌혈에 참여할 예정으로, 공공기관 등 소속 직원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V,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전체 보유량은 444유닛(1유닛은 250ml)·평균 6.9일분으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많다.

 

혈액별로는 O7.7일분 A6.3일분 B6.5일분 AB 8.0일분 순이며, 제주도는 섬 지역임을 감안하여 전국 보유일수 대비하여 2.5일 보유일수를 비축하여야 한다.

 

 

한편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여 적정 혈액량 확보에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적정혈액량을 안전하게 확보하여 각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헌혈권장계획등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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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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