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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올렸는데, 나아진건 없고

제주축협공판장 처사에 양돈 농민들 불만

도내 양돈농가들이 발끈하고 있다.

 

경영합리화와 시설 개보수 등을 명분으로 인상된 수수료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 이하 도협의회)에 따르면 제주축협공판장은 축산물공판장의 경영 합리화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한 목적으로 201971일부터 돼지 도살해체수수료를 100kg미만 19540, 100kg이상 48500원으로 인상 시행하고 있다.

 

이는 종전 대비 2000, 2100원 등을 각각 인상한 것.

 

도 협의회는 공판장의 경영합리화 및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향상된 지육율 달성과 원활하고 안정된 도축을 기대할 수 있음을 회원들에게 홍보·설득, 도살해체수수료 인상 시행에 적극 협력했다.

 

반면, 도내 양돈 농민들은 현재 공판장 운영의 가시적인 부분을 살펴볼 때 시설 개보수 부분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도살해체수수료 인상 목적에 대해 축협과 도 협의회 측에 의문을 제기하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 114일 공판장장실에서 개최한 도협의회와의 공판장운영관련회의에서 도내 폐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폐돈 육가공업체별 도축물량 칸배정폐돈 육가공업체간 차별 없는 도축물량 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김재우 회장은 축협측의 수수료 인상에 적극 협조했으나 가시적인 모습이 없어 양돈 농민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여기에 공판장 운영도 농민들의 기대와 달리 진행되고 있어 불만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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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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