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는 7월 성산 녹동 여객선 취항 ‘순풍’

올해 7월 취항을 목표로 성산과 녹동을 잇는 여객선 운항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87월 성산~녹동 간 항로개설이 승인된 이후 공모를 통해 사업자(이치해운)가 선정되었으며, 당 여객선사는 2018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성산~녹동 항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하여 여객선 취항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라는 이름을 갖게 될 이 여객선은 해양 수산부의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사업을 통하여 국내 기술로 설계된 카페리로, 여객정원630,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하고 선체 길143m, 선체 폭 22m, 13600톤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201812월 선박 기본 및 상세설계를 완료하여 현재까지 본격적인 선박 건조 중에 있으며, 오는 2월 중 선박 건조가 마무리되어 진수식을 가지고,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성산~동 항로를 1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여객선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취항 일정에 맞춘 계획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내·외부 정비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되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한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1월 중 발주한다.

 

최문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이번 여객선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 관광 및 물류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여객선 취항으로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