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및 「시장에게바란다」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건수가 114건·9.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결과를 보면, 민 도시·건설 분야가(426건·30%)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분야(331건·23%), 환경 분야(233건·16%)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도로 시설물 설치 및 관리, 불법적치물 단속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요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원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민원을 처리하는 데 자체 규정으로 정한 처리기한인 5일 내에 처리한 민원이 2018년 대비 61건·12.5% 증가하는 등 민원 처리가 점차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서장 책임 하에 충실한 답변 게시를 원칙으로 하고, 답변 미게재 및 처리기한 초과 부서에 대하여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온라인 민원창구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