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읍‧면‧동의 “저소득층, 중‧장년층, 가정주부” 등 취업 취약계층(만55세 이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총 44억원을 투입하여 370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130명),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40명) 등 2개 분야로, 근무기간은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총 370명의 인원을 각 읍면동별 배정 인원에 맞게 선발 완료하여, 1월 1일부터 해당 업무 분야에 배치하여 본격 운영한다. 한편 지원자의 자격은 만 55세 이상자이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청결지킴이(130명)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 15개 읍면동(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에서 순번제로 근무(각4시간)하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40명)는 클린하우스에서 취약시간(각3시간)에 쓰레기 배출 계도 및 주변 환경정비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근무 인력에게는 시급 1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기본 근무시간(통상 3시간 ~ 4시간 정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는 읍면동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추가하게 되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으로 찾아가서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영) 1매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760-3204)로 문의를 당부하였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도시인 서귀포시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