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2019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 세미나 <아이들 마음 들여다보기>를 지난 12월 11일 개최하였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자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위기상황의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방법 제시를 통해 적절한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6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들 마음 들여다보기’ 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 제 1강 ‘아동청소년 자해 이해하기’ △ 제 2강 ‘아동청소년 자해 도움주기’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유관기관 실무자는 “실제 사례에 대한 예를 듣고 이론적인 부분까지 함께 세미나가 진행되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내가 어떤 태도로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어갈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아동·청소년 자해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을 같이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