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동(동장 오승언),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종림) 및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1일 효돈동주민센터에서 현종진 효돈동주민자치위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기부자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설치한 「착한가계 기부자 현황판」은 지난 2016년부터 효돈동주민센터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모집한 착한가게, 착한단체 및 착한 가정 기부자 총 115개소(명)의 인증패 전달 사진, 성함(명패) 등이 담긴 현황판으로서 효돈동주민센터에서 특별 제작하여 청사에 출입하는 지역 주민 및 민원인들이 잘 볼수 있도록 청사입구에 설치하였다.

효돈동 착한가게는 착한가계 50개소, 착한가정 61명, 착한단체 4개 등 115개소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효돈동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현판식 행사 이후 간담회를 열어 향후 착한가계 모집 및 참여 계획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 오승언 효돈동장, 고종림 효돈동지역사회봉사협의체 위원장 및 서영숙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참석자들은‘19.11월 효돈동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7개 업체를 차래로 방문하여 착한가계 인증서를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캠페인」에 대한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효돈동에서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협의체와 서로 협력하여 착한가계, 착한단체 및 착한가정(개인) 등 「사랑의 열매 켐페인」 기부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언 효돈동장은 오늘의 착한가계 기부자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캠페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