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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낭비제로! 서귀포 환경 나눔축제 성황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2019 제로 제로 환경나눔축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나눔장터는 시민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377만원은 행사 주최() 단체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제로 제로 환경나눔축제는 10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재활용 촉진과 나눔을 위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 운영으로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아이디어 제안 코너 음식물쓰레기 부산물비료 홍보 및 판매 1회용품 안 쓰기 및 쓰레기 줄이기와 요일별 배출 홍보 자전거 무상 수리 코너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녹색생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행사 진행과 함께 상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환경나눔축제로 쓰레기 제로, 낭비 제로를 슬로건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는데 의의를 두고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필요한 만큼 식재료를 사고 먹을 만큼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는 것에 제일 중요하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어 쓰레기 줄이기 관련 OX퀴즈에서 오답자를 색출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아져서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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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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