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1100로 882번지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이 28일 개장한다.
도내 4개 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녹음이 짙은 계곡에 위치한 야외물놀이장은 도내 이용객 및 관광객들로부터 찌는 더위를 식히며 삼림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놀이장으로 내려가는 돌계단과 건강산책로와 연결되는 나무 데크길에 난간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수경시설 수질검사도 실시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12호 태풍 할룰라의 간접영향으로 인한 개장이 조금 늦어진 감은 있지만 현재 청소를 마무리하고 새로 물을 받고 있으며 28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