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이달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청소년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향상을 위하여 여름방학 청소년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청소년 건강관리교실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여 스피닝 전문클럽과 제주보건소 두 곳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흥미를 위한 스피닝,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한 간식 만들기 실습 등 눈높이에 맞추는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하였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제주 청소년들의 비만율이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좋지 않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소아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와 습관을 형성하여 제주지역 소아 청소년들의 건강행태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