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2015 중국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육상국가대표팀(독일국가대표 단장외 2인)이 제주에서 베이스 켐프를 겸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하여 사전 경기장 시설 및 여건을 사전답사코자 서귀포시를 방문하였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남자∙여자 10여종목(육상, 투포환, 해머던지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등) 120여명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과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11. 8. 18 ~ 8. 31) 참가를 위하여 전지훈련차 서귀포시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이번 사전 답사팀으로 내방한 독일육상국가대표팀 단장은 서귀포시 전지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었고 세계선수권대회때 좋은성적을 얻었던바,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시는 독일 육상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하여 사전답사팀과의 꾸준한 대화를 함과 동시에 독일국가대표팀이 요구한 공천포전지훈련 센터에 선수단이 편안하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강 및 각종 행정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