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시의 역사와 문화의 장점을 살려 말, 인간, 자연이 함께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경마 위주 말산업의 불균형 해소,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서귀포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하여 “2015년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정별 운영계획은 5월과정 30명이 지난 4.29일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중반은 남원읍 한남리 소재 의귀리 “옷귀 마테마타운”에서 매주 수․목요일, 주말반은 표선면 성읍리 소재 “오케이승마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실기교육을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 승마연합회”가 주관이 되어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말 조련 및 사양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게 되며, 운영 방법은 이론교육 1회, 실기교육 16회(2개월 과정) 주2회 총 17회, 주중, 주말반으로 각각 편성하여 운영하고 참가비의 50%를 서귀포시가 지원하게 된다.
승마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과정은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중에 있어 서귀포시 축산과 전화 760-2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승마레저문화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생활승마 대중화를 통해 서귀포시를 말산업 선도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