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전국에 있는 초.중.고. 대학교 및 실업팀들이 내년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기초체력훈련 및 근력강화 훈련을 위해 전국체전를 개최한 제주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시에서 동계전지 훈련팀을 보면, KT프로 야구단을 비롯한 수영, 육상, 복싱 등 175개팀에 1,891명이 따뜻하고 청정한 우리시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 갔으며 현재 동계전지 훈련팀들은 야구을 비롯하여 육상, 정구, 수영, 등 19팀 587명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내년 시합을 대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 육상팀들은 전국체전으로 인해 운동시설이 너무 좋고, 역시 제주 날씨가 서울에 봄날씨 같아 너무 훈련하기가 편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금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천시 리틀야구단도 동계전지훈련 여건이 아주 좋고 동계전지훈련을 도와준 제주시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시에서는 전지훈련팀을 지원하기 위하여 감귤, 삼다수 및 차량지원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훈련 현장을 방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로 보다 나은 동계전지 훈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